LG유플+iphone12 강남역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 틈

2020. 11. 10. 14:13섬띵 리뷰

 

업무때문에 오랜만에 정말 오랜만에 강남역을 지나다가 처음보는 공간이 있더라구요,

홀로그램 통유리로 된 외관 너머로 천정에 거대한 디스플레이가 색다른 공간을 만들고 있는 모습에, 호기심에 이끌려 뭔지 모르고 일단 들어갔어요. 

 

 

간단하게 들어가서 구경만 하고 나오려고했는데, QR코드와 온도체크를 해서 그냥 돌아나올까 하다가.. 일단 들어가보기로합니다. 

 

 

5층까지 있는것 같은데, 2층부터는 앱을 깔고 뭔가 가입을 하고 인증을 해야 올라갈 수 있더라구요, 그래서 1층마 ㄴ구경했어요. 이제 막 오픈이라 아직 안하고있는 것 같기도 하구요. 

 

1층은 아이폰 체험 홍보관으로 쓰고있는 것 같았어요. 

 

입구에는 이렇게 유튜브 방송할 수 있는 공간도 있더라구요, 

아무튼 뭔지는 모르겠지만, 온라인 모바일 컨텐츠 관련한 복합공간인 것 같아요. 

 

제주 현무암같은 자갈밭을 지나면 숲속 같은 공간이 나오는데 두 공간 모두 아이폰12가 전시되어있어요. 

아이폰을 마지막으로 쓴게 6까지였는데. 6쓰면서 콧대높고 대책없는 서비스에 질려서 갈아탔어요. 근데 벌써 12가 나오다니... 세월빠르네요 ㅎㅎ 

 

 

아이폰을 살 생각이 없기 때문에 대충 훑어만 봅니다. 

 

 

사진도 한번 찍어보구요 

 

이벤트도 하고있어요, 인스타에 공간을 해시태그와함께 업뎃하면 압착 식물을 줘요. 

 

 

왼쪽의 압착식물이구요, 오른쪽에 피규어 제작은 아직 준비중이라고 하더라구요. 

 

압착식물 ㅎㅎㅎㅎ 이중에 골라보라고 하더라구요. 

 

 

도대체 뭘하는 공간인지 정체성이 분명치 않은... 도대체 압착식물과 엘지유플+아이폰은 무슨 연관이 있는지. 

기획자의 의도가 너무 궁금한 공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