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slandbubu.tistory.com/57[제주소식] 크리스마스 분위기 가득한 12월 모던하우스 아라점12월에 제주 모던하우스 아라점을 다시 찾았습니다. 악화되는 코로나 상황에도 따뜻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엿볼 수 있었는데요, 지금부터 차근차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기자같다) https://islanislandbubu.tistory.comislandbubu.tistory.com/46[제주소식] 대형 인테리어 매장 모던하우스 아라점지난 번 화북에 위치한 제주 모던하우스를 소개했었는데요. 아라동에 더 큰 모던하우스 매장이 오픈하여 또 소개를 할까합니다. 바로 모던하우스 아라점! 제주도에 이렇게 큰 인테리어 매장이 islandbubu.tistory.com 21년 4월!!! 모던하우스 제주 ..

지난 번 화북에 위치한 제주 모던하우스를 소개했었는데요. 아라동에 더 큰 모던하우스 매장이 오픈하여 또 소개를 할까합니다. 바로 모던하우스 아라점! 제주도에 이렇게 큰 인테리어 매장이 생기다니. 제주에 정말 이런 매장이 많이 필요한거 아시죠? ㅠㅠ 이케아도 그 어느 곳보다 제주가 절실한데 ㅎㅎ 수요가 적다는 이유로 항상 밀려나고 배송도 안되는 혹은 배송비가 너무 비싸 슬픈 제주인들이여. 모던하우스 대형매장 오픈은 제주도민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저희도 기쁜 마음으로 달려가보았어요. * 화북 모던하우스 소개글입니다. islandbubu.tistory.com/26 제주집 꾸미기: 제주 모던하우스 제주에서 집 꾸미기는 서울이나 육지에 비해 험난하다. 오프라인 매장이 많이 없을 뿐 더러 온라인에서는 배..

https://islandbubu.tistory.com/11?category=903669 자취집 to 신혼집 PJT : 제주-서울 롱디부부의 제주집 야금야금 리모델링 스토리 이렇게 사는 부부도 있다. 결혼한 지 어언 2년이 지났다. 나는 여전히 서울에, 남편은 제주에서 각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각자의 집이 있지만 부모님과 함께 사는 나의 현재 거처가 아닌 남편 islandbubu.tistory.com https://islandbubu.tistory.com/13?category=903669 제주 신혼집 홈바 만들기_ Home bar 술을 좋아하는 신혼부부 이제는 신혼이라고 하기에도 머쓱한 2년차에 접어든 우리부부. 하지만 서울과 제주에 각자 사는 롱디 부부이기 때문에 아직도 연인같고 설레고 아직 애도 ..

제주에서 집 꾸미기는 서울이나 육지에 비해 험난하다. 오프라인 매장이 많이 없을 뿐 더러 온라인에서는 배송이 안되거나 추가 배송비가 너무 비싼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블로그에서도 추가로 소개할 예정이지만 제주시에서 그래도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지 싶은 라이프스타일샵이 있으니, 바로 모던하우스이다. 같은 건물에 과거에는 이케아 배송대행이었던 '뉴핸즈'가 있었고, 마켓비 주문 창구도 있었는데 지금은 모두 사라졌다. 모던하우스는 제주에만 있는것은 아니고 전국 체인인 브랜드이다. 국내 최초 라이프스타일샵이라고는 하는데 확인할길은 없다. 나는 제주도에 와서야 알았다. 가구, 소품, 주방/생활 용품 등 집을 꾸미고 생활하는데 필요한 모든 것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팔고 있어, 우리 부부는 놀이터 처럼 드나드는 곳이다...

제주에서 가구사기 참 힘들다. 제주에서 살아본 사람은 알것이다. 그냥 평범한 가구하나 사는게 너무나도 힘들다. 인터넷에서 적당한거 발견하면 '제주 배송불가', '배송 불가지역 : 제주 및 도서산간' 그래서 우리집에 맞는 디자인이고 뭐고 간에 일단 배송 되는거 위주로 구매하는 경우도 있다. ㅠㅠ 그런 탓에 제주는 유독 중고마켓이 발달했다. 당근마켓을 활발히 이용하는 나는 서울과 제주를 오가며 생활하기 때문에 두 지역의 특징을 극명하게 체감하는데, 서울에서는 지독히도 인기없고 안팔리는 것들이 제주에서는 올리자마자 불티나게 나가는 카테고리가 있으니 그것이 바로 가구이다. 이번에도 주방 리모델링을 하면서 거실과 주방만 깔끔해지다보니 방에 대한 욕심이 또 스멀스멀 올라와, 작은방에 있는 흉물스러운 남편의 책장수납..

이렇게 사는 부부도 있다. 결혼한 지 어언 2년이 지났다. 나는 여전히 서울에, 남편은 제주에서 각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각자의 집이 있지만 부모님과 함께 사는 나의 현재 거처가 아닌 남편이 날 만나기 전부터 제주에서 살던 집을 공식 신혼집으로 정하고 있다. 제주와 서울을 왔다 갔다 해야 하는 불편함도 있지만 그만큼 일반적인 부부들은 경험할 수 없는 풍부한 삶을 살아간다는 점, 만날 때마다 연인처럼 설레고 즐겁다는 점이 장점이라면 장점이겠다. 남편이 사는 집은 아버님이 10여년 전 지어 놓은 제주시내의 주택이다. 상업공간과 창고, 30평 정도의 거주공간이 있는 1층과 20평 남짓 되는 집과 너른 테라스가 있는 2층 건물, 우리는 2층에 거주 중이다. 내가 평생을 살아온 서울의 남향 아파트에 비하면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