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띵 리뷰

두번째 구매 _ 화이픽 치아치간 세정기 내돈내산 리뷰

요망진 빵댕이 2021. 5. 1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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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픽 휴대용 치아치간 세정기 내돈내산 리뷰

스켈링을 앞두고 스켈링관련 유튜브를 찾아보다가, 양심적인 의사 선생님께서 워터픽을 사용하는게 치아 건강에 좋다고 하는 컨텐츠를 봤다. 난 주로 치실을 사용했는데, 치실은 잇몸에 상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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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칫솔질만 열심히 하면 되는 줄 알았던 나.
나이들수록 치아관리의 필요성을 느껴 치아치간 세정기를 찾다가 가성비가 젤 좋다는 화이픽을 구매하게됐다.
그리고 지금까지 아주 잘쓰는 중.

하지만 서울과 제주 두집살림을 하기 때문에 매번 이걸 들고다니기도 애매해고하여 제주집에 한개를 더 샀다.
거의 1년만에 다시 사려고보니, 좀 더 업그레이드가 되었다.
뭐가 달라졌나 다시한번 살펴보자



전에 포스팅과 비교해보면. 박스에 그 정겨운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한선' 멘트가 없다.

경영에서 손 떼셨나? ㅎㅎㅎ

기능은 예전 것과 똑같다. 

 

360도 노즐회전, 2분 자동정지, 방수, 충전 

너무나 일반적인 USP

 

 

 

또하나 가장 큰 변화는 색상!! 

블랙에서 화이트로 바꼈다. 

훨씬 예쁘다. 욕실 인테리어와도 더 잘 어울릴 것 같고, 깔끔하다. 

 

 

 

구성은 본체, 노즐 두개, 충전대, 케이블, 콘센트 , 휴대용파우치 

 

또하나 전버전과 확연히 달라진 것은 노즐! 노즐이 투명으로 바뀌면서 내부의 위생을 더 잘 확인할 수 있게되었다. 

 

 

버튼과 메뉴구성은 똑같다. 

 

물줄기의 세기도 역시나 세차다. 

 

가격이 워낙 저렴해서 사실 몇달 쓰다가 고장나면 또사지, 하는 마음으로 샀는데. 원래 쓰던건 작년 8월에 사서 여태껏 고장한번 없이 너무 만족스럽게 잘 쓰고있고, 

이번에 산것 역시 만족이다. 

 

특히! 사용하면서 차이를 느낀것이 있다면

물줄기가 좀더 부드러워졌다. 그러니까 강도는 똑같은데, 전에 쓸 때는 잘못맞으면 아프고, 잇몸이 막 아픈 느낌도 있었는데, 이번 화이트 화이픽은 효과는 같은데 좀더 안전한느낌. 찾아보니 분당 1,800회 맥동수압이라고. 

그래서 엄청 물줄기가 파파팟팟팟팟팟 치아 사이를 쳐주는 느낌이다. 

그리고 노즐도 좀더 슬림해진듯한 느낌인데, 그래서 더 미세하게 제어가 가능한 느낌이다. 

 

분명 이 잘 닦은것 같은데, 화이픽을 하면 반드시 뭔가 음식찌꺼기가 나온다. 

지금까지 이거 안쓰고 어떻게 살았지? 내 이 속에서 이런 찌꺼기들이 썪고있었다니!!!!!!! 이런 생각이 든다. ㅎㅎㅎ

암튼 나는 화이픽이든 뭐든간에 앞으로 평생 치간세정기는 사용할 예정. 

현재까지는 화이픽이 원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