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띵 in JEJU

제주 필드연습하기 좋은 6홀 골프장 _나인브릿지 퍼블릭

요망진 빵댕이 2021. 5. 20. 14:38

 

요새 골프 인구가 늘고, 해외여행 못가는 사람들이 국내에서 다 골프치면서,, 

라운딩하기가 정말 하늘의 별따기이다. 

예약도 어렵거니와 그린피가 너어어어어어무 올라서, 그냥 즐기기에는 너무 부담스러운 활동이 되어버린것...

 

더더군다나 우리 부부같은 골린이들은 비싼돈주고 필드 나갔다가 제대로 못치고 오면, 돈버리고 시간버리고 마음버리고.... ㅎㅎㅎ 난리도 아니기 때문에, 나인브릿지 퍼블릭 같은 곳에서 필드 연습을 하는 편이다. 

 

이스트힐스와 나인브릿지 퍼블릭, 두곳에서 주로 연습을 하는데

나인브릿지 퍼블릭은 Par4와 Par5도 있는 것이 특징이고 그래서 더 필드연습하기에 최적이다. 

잔디도 너무나 관리가 잘 되어있다. 

클럽하우스에서 그린피를 내고 ( 주중 22,000원 주말 26,000원, 카트피 인당 5,000원) 라운딩을 시작한다. 

첫번째 홀은 파4. 

여기는 아침 일찍 본라운딩 가기전에 연습하러 오는사람들도 많고해서 아침엔 붐비고 오후엔 좀 한산한 편인 것 같다. 

 

 

우리 앞에 한팀 있어서 금방 칠 수 있었다. 

 

 

두번째홀은 파3

왼쪽 위로 보이는 곳이 그린이다. 아주 짧은 홀이다. 

 

3번째 홀은 파4. 300미터가 넘는 긴 홀이다. 그린 앞쪽으로 연못 해저드가 있는 홀이라 주의해서 쳐야한다. 

연못에 많~~이 때려박았다. ㅋㅋㅋㅋ 

 

 

CJ 광고판도 있고, 뭔가 선수된느낌 ㅎㅎ 

코스가 옹기종기 모여있다보니 종종 치고있는데 옆에 공이 떨어지기도한다. 다른 홀에서 오비먹고 날라온공 ㅋㅋㅋㅋ 

 

멀리 보이는 한라산. 풍경도 너무 좋다. 

 

 

연못을 지나 있는 4번째홀

 

 

꿩도 나오고 자연친화적이다. ㅎㅎ

 

 

골프는 치는것도 좋지만 이렇게 자연보면서 산책하는 것 같은 맛이있다. 

 

 

5번째 홀. 파 3였던 것 같다. 

 

마지막 6홀. 

 

파 5인데, 그린에 올리려면 깊은 골짜기를 넘겨야한다. 

또 이 골짜기에 많이들 때려박으신다. ㅋㅋㅋㅋㅋㅋ

우리 골린이들은 잃어버린 공 회수하기위해 눈알을 이리저리 굴리느라 정신이없다. 어디간거니 내공

 

 

마지막 그린. 엄청 넓다. 

뒤에 사람이 안밀려있으면 퍼팅연습도 좀 하고 그른다. 

 

당분간 정규홀에 나갈수나 있을까 모르겠다. 나인브릿지에서 열심히 연습해야지